LG유플러스, 주차장·카셰어링으로 사업영토 늘린다

노재웅 2021. 9. 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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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032640)는 모빌리티 사업 확대를 위해 휴맥스모빌리티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휴 협약을 통해 휴맥스모빌리티의 카셰어링용 차량에 5G·LTE 등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을 확대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휴맥스모빌리티의 주차장, 카셰어링, 킥보드 등의 서비스를 LG유플러스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양사 간 협력을 통한 사업기회도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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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킹' 휴맥스와 제휴협약..지분 투자도
주차장·카셰어링·킥보드 등 제휴 서비스
황현식(왼쪽) LG유플러스 대표와 김태훈 휴맥스 대표가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제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모빌리티 사업 확대를 위해 휴맥스모빌리티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금액과 지분 규모는 양사 간 합의에 따라 비공개로 하기로 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카셰어링(카플랫, 피플카), 주차장운영(하이파킹)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하이파킹의 경우 국내 주차장 운영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휴 협약을 통해 휴맥스모빌리티의 카셰어링용 차량에 5G·LTE 등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을 확대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휴맥스모빌리티의 주차장, 카셰어링, 킥보드 등의 서비스를 LG유플러스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양사 간 협력을 통한 사업기회도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휴맥스모빌리티와의 제휴를 통해 5G 관련 사업 기회를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하는 발판을 삼아 신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휴맥스 대표는 “이번 LG유플러스와의 제휴는 휴맥스모빌리티가 5G 기반의 IoT 인프라와 통신 고객 기반 융합서비스를 제공해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재웅 (ripbi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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