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5거래일째 하락..中 소비둔화·실적부진 전망

김근희 기자 2021. 9. 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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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시장 소비 둔화와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8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거래일 보다 3000원(1.63%) 내린 1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중국 시장에서 국내 화장품의 소비가 둔화되고, 이로인해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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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시장 소비 둔화와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8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거래일 보다 3000원(1.63%) 내린 1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이후 5거래일 연속 하락 중이다.

최근 중국 시장에서 국내 화장품의 소비가 둔화되고, 이로인해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내고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21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했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국내 수익성 개선 흐름이 유지되고 있으나 해외 부문은 중국 화장품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해 라인 재정비 등 투자 비용 집행이 지속되고, 주요 브랜드 매출 규모 감소에 따른 역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의 경우 중국과 주요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의 경우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오프라인 매장을 정리 중인 이니스프리는 전년동기비 매장 수가 40% 감소하고, 온라인 채널 매출도 10% 감소하면서 역성장한 것으로 파악한다"며 "단기적으로 수익성 훼손은 불가피하나 중장기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브랜드력 강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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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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