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복수극 도전, 넷플릭스 '마이네임' 앙상블 포스터 공개

최상진 기자 입력 2021. 9. 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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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예측할 수 없는 관계와 리얼한 액션을 담은 앙상블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우'를 조직원으로 받아들이고 경찰에 언더커버로 잠입시킨 '무진' 역의 박희순은 속내를 알 수 없는 무거운 표정으로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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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예측할 수 없는 관계와 리얼한 액션을 담은 앙상블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붉은 조명이 더해진 잿빛 건물에서 펼쳐지는 동천파와 마약수사대의 격렬한 사투를 담아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복수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세 사람의 감정과 액션은 장르적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오혜진’이라는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지우’ 역의 한소희는 이제껏 본 적 없는 단단한 시선으로 비장함을 드러낸다. ‘지우’를 조직원으로 받아들이고 경찰에 언더커버로 잠입시킨 ‘무진’ 역의 박희순은 속내를 알 수 없는 무거운 표정으로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지우’의 파트너가 된 마약수사대 형사 ‘필도’ 역의 안보현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궁금증을 더한다. 조직의 보스와 언더커버, 그리고 경찰까지.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이 그려낼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예측할 수 없는 관계는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할 것이다.

한편 '인간수업'의 김진민 감독이 선보일 새로운 액션 누아르 장르의 매력과 밀도 높은 드라마 '마이 네임'은 10월 1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상진 기자 csj845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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