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용두동 새로운 학(學)세권 아파트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10월 분양
학세권 아파트는 올해 코로나19 등 불확실성 속에서도 주택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강남 8학군을 비롯해 지역 내 강남으로 불리는 인천 연수구, 대구 수성구, 부산 해운대구 등에 위치한 학세권 단지는 전셋값과 매매값이 폭등하거나 신규 분양 아파트에 수천만 원씩 웃돈이 붙어 신고가를 경신하는 상황이다.
대전 주택시장도 마찬가지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8월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크로바’의 3.3㎡당 매매가는 3,092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전 서구 평균 매매가(3.3㎡당 1,260만원) 보다 2배 이상 높은 금액이다. 해당 단지는 도보권에 한밭초, 문정초, 탄방중, 충남고 등의 다양한 학군이 자리하고 있다.
청약열기도 뜨겁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전 중구 목동4구역 재개발단지인 ‘목동 모아엘가 그랑데’는 316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약 6,000건의 청약접수가 몰리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목동초, 대성중∙고, 충남여중∙고 등의 명문학군이 도보권에 자리한 것이 주택 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 전용 59~84㎡ 총 474세대 중 304세대 일반분양 예정
최근 대전의 새로운 학세권 아파트는 코오롱글로벌에서 시공하는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로,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대전 용두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인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는 대전 중구 용두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3층 총 5개 동 총 474세대로 이 가운데 59㎡·74㎡·84㎡ 304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 자녀 위한 최적의 교육 환경 ‘주목’.. 반경 500m 도보권 안심통학 가능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는 단지 반경 약 500m에 다양한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한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로,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맞춤형 자녀 교육 설계가 가능하다. 목양초, 목동초를 비롯해 명문학교인 대성중∙고, 충남여중∙고 등이 단지 가까이 위치해 있고, 을지대학교 등 대학시설도 인근에 있어 학습 분위기를 형성하는 교육 환경으로서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 초·중·고교 둘러싸인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통학환경 및 학습 분위기 ‘우수’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는 공급절벽 속 신규 분양 단지로서 30~40대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단지로 희소성 높은 입지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대전시 첫 환승역 ‘용두역’(신설 예정) 수혜가 바로 그것이다.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도보권에 위치할 용두역은 2024년 하반기 개통 예정으로, ‘충청권 광역철도(1단계_ ‘계룡~신탄진’)’와 지하철 1호선이 만나는 유일한 역이다.
용두역은 향후 대전시를 포함한 충청권 주요 거점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축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또한 도보권에 1호선 오룡역과 함께 더블역세권을 형성, 향후 대전을 대표하는 핵심 중심지로서 사통팔달 교통망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는 코스트코 대전점과 세이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시설들이 가깝다. 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는 용문·둔산 생활권과도 인접해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단지 옆에 맞닿아 있는 경관녹지와 유등천수변공원, 중촌시민공원 등도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자연친화적인 아파트로서 손색이 없다.
커뮤니티 시설과 공간 혁신설계를 통한 차별화도 주목된다.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에는 실내 배드민턴장을 비롯한 다양한 공동 커뮤니티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의 높은 주거만족도가 기대된다.
여기에 맞통풍 및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제외)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수납장 및 선반 등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코오롱글로벌만의 칸칸 스마트 스페이스와 와이드 드레스룸과 팬트리 수납공간(일부 제외) 등으로 주거 완성도를 한층 더 강화한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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