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상산업기술원 신임원장에 안영인 SBS 기자

정종오 2021. 9. 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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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상산업기술원 제6대 원장에 안영인 SBS 보도본부 네트워크기상팀 부장이 선임됐다.

안 신임 원장은 "25년 이상을 기상과 기후, 과학기술을 보도하는 언론인으로 근무했다"며 "기술원 가족 모두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기술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상청을 비롯한 정부부처와 학계, 산업계, 국민과 긴밀하게 소통을 할 수 있는 기술원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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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는 3년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제6대 원장에 안영인 SBS 보도본부 네트워크기상팀 부장이 선임됐다. 안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안 신임 원장은 충청남도 공주 출신으로 서울대 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기과학과 석사,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입사해 SBS 보도본부 네트워크기상팀 부장을 거치면서 기상과 기후, 과학기술을 보도하는 언론인으로 25년 이상 근무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UCSD) 스크립스해양연구소(SIO)에서 기후변화 관련 연구를 했다.

안영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신임원장 [사진=한국기상산업기술원]

안 원장은 27일 취임식에서 기술원의 ‘혁신’, 기상산업의 ‘성장’, 국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조직 분석과 정비 ▲조직의 전문성 강화 ▲강소기업 육성과 K-기상산업의 수출 촉진 ▲임직원과 국민소통을 주문했다.

안 신임 원장은 “25년 이상을 기상과 기후, 과학기술을 보도하는 언론인으로 근무했다”며 “기술원 가족 모두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기술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상청을 비롯한 정부부처와 학계, 산업계, 국민과 긴밀하게 소통을 할 수 있는 기술원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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