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2021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돌입

배옥진 2021. 9. 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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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오는 30일부터 4일간 국내 최대 상금 규모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주관 KLPGA)을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올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 대회이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 국적 선수가 참가하는 첫 국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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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오는 30일부터 4일간 국내 최대 상금 규모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주관 KLPGA)을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올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 대회이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 국적 선수가 참가하는 첫 국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향후 세계 골프의 중심이 될 아시아 유망주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필리핀의 프린세스 메리 슈페랄(23), 태국 여자프로골프(Thai LPGA) 상금 랭킹 2위인 쉬란 산티위왓타나퐁(25), 세계 아마추어골프 랭킹 14위인 자라비 분찬트(22)도 참가를 확정했다.

말레이시아의 노에즈리나 엘리사(19, LPGM 상금 랭킹 4위), 싱가포르의 새넌 탄(17, 세계 아마추어골프 랭킹 152위) 등 10대 소녀들도 대회 참가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로렉스 세계 랭킹 50위 이내 선수들에게도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주요 선수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이민지(25, 하나금융그룹), 전 세계 랭킹 1위이며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동메달리스트 리디아 고(24, PXG), 신예 노예림(20, 하나금융그룹) 선수 등 톱 랭커도 가세한다.

특히 올 시즌 6승을 거두며 KLPGA 상금 순위와 대상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박민지(23, NH투자증권), 국내 메이저 대회 우승 등 올 시즌 2승을 달성한 장하나(29, BC카드) 선수 등 국내파와 해외파 선수들이 참석해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이번 대회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은 자체 개발한 하나 토탈 매니지먼트 플랫폼으로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대회장 출입을 위해 QR체크 시 체온까지 동시 측정하며 효율적인 동선관리와 일자별 DB를 구축한다.

마스크를 재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용품을 대회장 내 광고물이나 각종 홍보 판촉물로 활용하는 등 ESG 캠페인을 실시한다. 작년 대회에 이어 올해도 참가 선수들이 획득 상금의 1%를 기부하면 하나금융그룹도 같은 금액을 매칭해 총 3000만원을 포천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과 아동에게 기부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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