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스푸트니크 V 백신 모멘텀 부각-교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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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7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에 대해 스푸트니크 V 백신 등 주가 상승을 견인할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만5천원을 신규 제시했다.
교보증권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향후 주요 주가 상승 동력으로 ▲ 스푸트니크 V 백신 출하 ▲ 아바틴 시밀러 HD204 3상 종료 ▲ 허셉틴 시밀러 HD201의 유럽의약품청(EMA) 품목허가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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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교보증권은 27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에 대해 스푸트니크 V 백신 등 주가 상승을 견인할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만5천원을 신규 제시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백신 위탁생산(CMO)과 바이오시밀러 개발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스푸트니크 V 백신을 생산하기 위한 싱글 유즈드(Single-Used) 세포 배양 설비를 조기에 확보했고, 4분기부터 CMO 매출 인식이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스푸트니크 V 백신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 속에서 CMO에 우호적인 수급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강점은 글로벌 파트너사 확보와 높은 원가 경쟁력"이라며 "먼디파마·Teva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공급 계약을 맺은 상황이고, Non-Protein A, 대체원재료 개발 등을 통한 원가 절감 기술 등이 시밀러 생산 공정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향후 주요 주가 상승 동력으로 ▲ 스푸트니크 V 백신 출하 ▲ 아바틴 시밀러 HD204 3상 종료 ▲ 허셉틴 시밀러 HD201의 유럽의약품청(EMA) 품목허가 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이중 스푸트니크 V 백신 공급 규모와 수익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현재 소규모 설비에서는 백신 생산에 성공했고, 상업 생산을 위한 스캐일 업(Scale-Up) 과정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프레스티지바이오는 올해 4분기 내 고객사향 백신 공급을 성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CMO 매출을 인식할 것"이라며 "아바스틴 시밀로 HD204는 올해 3상 결과 발표 예정이고, 허셉틴 시밀러 HD201 역시 올해 내 EMA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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