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수소사업 투자 구체화..목표가↑-한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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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7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수소 사업 투자 계획의 구체화로 한국판 그린 뉴딜 정책의 중요한 축인 수소경제 기업으로의 역할이 주목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3천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소 사업 투자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전력공기업 중에선 친환경 사업 방향성이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며 "수소경제 내 기업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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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7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수소 사업 투자 계획의 구체화로 한국판 그린 뉴딜 정책의 중요한 축인 수소경제 기업으로의 역할이 주목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3천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소 사업 투자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전력공기업 중에선 친환경 사업 방향성이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며 "수소경제 내 기업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유틸리티 업종의 디스카운트는 에너지 정책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된 것일 뿐 한국가스공사는 수소 산업 성장에 따른 차별화가 부각될 것이란 평가다. 최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국내 최고의 종합가스기업으로 37년간의 천연가스 인프라 건설·운영 노하우를 통해 수소의 유통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가 역시 실적에 우호적일 것이란 평가다. 최 연구원은 "유가·LNG(액화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해외사업이 정상화되고 있다"며 "하반기 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돼 해외사업 실적 개선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1조2천억원으로 전망됐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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