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브레디크, '소금빵'도 만든다..베이커리 시장 선도

윤정훈 2021. 9. 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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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인기인 '소금빵'을 출시한다.

GS리테일의 프리미엄 빵 '브레디크(BREADIQUE)'는 올해 1월 출시 이후 9개월만에 판매 수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노태환 GS리테일 카운터 후레시푸드 MD는 "소금빵 맛집 등을 순례하기도 하는 MZ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엄선된 재료를 사용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차원의 빵을 지속적으로 선뵐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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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브레디크, 9개월만에 판매수량 1000만개 돌파
10월 1일 브레디크 시그니처빵 '소금 버터 브레드' 출시
브레디크, GS25 프리미엄 빵 매출 117%
브레이브걸스가 참여한 빵 만들기 체험 영상도 공개 예정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GS리테일이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인기인 ‘소금빵’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빵 ‘브레디크’의 성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맛과 품질면에서 월등한 시그니처 상품 ‘소금 버터 브레드’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소금빵은 담뱀 짭조름한 맛을 앞세워 2030세대를 중심으로 SNS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브레디크 시그니처 상품은 자연 친화적 프리미엄 원료를 활용한 상품으로 알프스 산맥의 암염과 네덜란드 발효 버터가 재료로 쓰였다. 빵 맛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는 소금과 버터다. 이번에 출시하는 ‘소금 버터 브레드’에 사용된 소금은 2억 5천만 년 전부터 독일 알프스 기슭에 형성된 천연 암연층에서 채취된 알펜 잘츠 암염이다. 알펜 잘츠 암염은 소금이지만 너무 짜지도 않고 특유의 은은한 단맛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식재료로 알려져 있어 기분 좋은 짠맛을 구현해 줬다는 평가다.

브레이브걸스도 이번 상품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GS리테일은 브레이브걸스의 시그니처빵 만들기 체험 영상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 영상에는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이 빵 만들기 체험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원재료에 대해 알아보는 모습과 패키지 디자인 회의에 참여하는 장면, 베이킹 체험 모습 등이 재미있게 담겨 있다.

GS리테일의 프리미엄 빵 ‘브레디크(BREADIQUE)’는 올해 1월 출시 이후 9개월만에 판매 수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하루 평균 3만5천개가 넘게 판매되며 편의점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 왔다.

출시 후 100일 만에 510만개 판매량을 기록한 ‘브레디크’는 1.7초당 1개가 팔리는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으며 빠르게 안착했다. 올 1월 출시 이후 이달 24일까지 GS25 프리미엄 빵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17% 신장했으며 같은 기간 GS25 빵 전체 상품의 매출도 32.3% 늘었다.

소금 버터 브레드는 출시를 기념해 파격적인 행사도 진행된다. 고객들은 10월 한달 간 ‘소금 버터 브레드’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노태환 GS리테일 카운터 후레시푸드 MD는 “소금빵 맛집 등을 순례하기도 하는 MZ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엄선된 재료를 사용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차원의 빵을 지속적으로 선뵐 예정이다”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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