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삼성전자, 3분기에도 실적 기대치 충족"..목표주가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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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삼성전자(005930)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디램가격 하락 사이클이 지속되는 기간은 3개 분기 수준으로 예년보다 짧을 것"이라며 "다만 삼성전자의 현 주가는 과거의 디램가격 급락 상황 우려감이 반영돼 PER이 11.8배 수준에 불과해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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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삼성전자(005930)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디램(DRAM) 가격 하락폭 확대로 영업이익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지만, 빠른 시일 내 상승세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DB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7일 DB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매출액 75조9,000억원, 영업이익 15조9,000억원으로 예상했다. 반도체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이 10조1,000억원,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은 1조6,000억원, IM 3조5,000억원 등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4분기 디램가격 하락 반전과 비수기인 내년 1분기 디램가격 하락폭 확대로 당분간 분기 영업이익 하락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디램업체들의 낮은 재고와 제한적인 신규 투자로 내년 3분기 이후에는 디램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내년 삼성전자의 연간 실적은 매출액 299조원, 영업이익 57조1,000억원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디램가격 하락 사이클이 지속되는 기간은 3개 분기 수준으로 예년보다 짧을 것”이라며 “다만 삼성전자의 현 주가는 과거의 디램가격 급락 상황 우려감이 반영돼 PER이 11.8배 수준에 불과해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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