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벨, 청와대 출신 관료와 결혼식→10월 컴백 준비

황혜진 2021. 9. 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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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결혼식을 마무리하고 컴백을 준비한다.

9월 27일 이사벨 소속사 빌리버스에 따르면 이사벨은 26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청와대 관료 출신인 국방부 소속 정책 홍보 전문가 연인 이 모 씨와 결혼식을 열었다.

결혼식 후 이사벨은 제주도로 떠났다.

이사벨과 남편은 이사벨이 나눔의 공로를 인정받아 청와대에서 초청 공연을 펼쳤던 날 처음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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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결혼식을 마무리하고 컴백을 준비한다.

9월 27일 이사벨 소속사 빌리버스에 따르면 이사벨은 26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청와대 관료 출신인 국방부 소속 정책 홍보 전문가 연인 이 모 씨와 결혼식을 열었다.

이번 결혼식은 당초 더 이른 시기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 여파로 한 차례 연기됐다. 혼인신고는 이미 마친 상황. 소속사 측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가족, 지인 중심 소규모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결혼식 후 이사벨은 제주도로 떠났다.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후 10월 발매를 목표로 신곡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사벨과 남편은 이사벨이 나눔의 공로를 인정받아 청와대에서 초청 공연을 펼쳤던 날 처음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사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프리마돈나 출신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팝페라 가수로 활약해왔고 2013년 MBC 드라마 '구가의 서' OST 곡 '마이 에덴(My Eden)' 등을 가창해 이름을 알렸다. '대한민국 공식 석상에서 애국가를 가장 많이 부른 가수'라는 수식어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여성 가수 최초로 애국가를 부른 가수로도 알려져 있다.

2008년부터 10년간 100회 이상 자선냄비 거리공연도 진행했다. 이사벨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기리는 애니메이션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 자신의 곡 'I Remember Me(나는 나를 기억해)'를 재능 기부하는 등 유의미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빌리버스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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