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업황 회복된다..삼성전자, 불확실성 완화 전망-신한

김지성 기자 2021. 9. 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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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7일 삼성전자에 대해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최 연구원은 "3분기 이후 메모리 업황 고점 우려가 주식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가운데 IT 공급망 차질 영향으로 올해 4분기, 내년 1분기의 실적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면서도 "내년 2분기부터는 메모리 업황 회복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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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신한금융투자는 27일 삼성전자에 대해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7만7300원이다.

최도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1조9000억원, 영업이익 16조원으로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15조7000억원을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디램·낸드 가격 상승, 스마트폰 출하량 회복, OLED 가동률 상승, 환율 효과 등이 실적 개선 이유"라고 밝혔다.

사업부별 영업이익에 대해선 "반도체가 전 분기 대비 42.9% 증가한 9조9000억원, IM(IT·모바일) 16% 증가한 3조8000억원, DP(디스플레이) 13% 증가한 1조4000억원, CE(소비자가전) 18.8% 감소한 9000억원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3분기 이후 메모리 업황 고점 우려가 주식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가운데 IT 공급망 차질 영향으로 올해 4분기, 내년 1분기의 실적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면서도 "내년 2분기부터는 메모리 업황 회복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베트남, 말레이시아 코로나 확산세 둔화, 디램 현물 가격 하락세 둔화에 주목한다"며 "메모리 업황이 추세적으로 하락할 위험은 공급망 차질 기간이 IT 진성 수요 증가 기회를 덮어버릴 경우"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출시한 폴더블폰 수요가 예상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OLED 탑재로 스마트폰 초기 시장을 선점했던 성장 스토리가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며 "과도한 하락을 만회하는 주가 반등이 예상되고 이후 주문 확대 구간에서 주가 랠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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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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