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아이에스, 본사 580억원에 매각 "재무구조 개선 기대"
김건우 기자 2021. 9. 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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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아이에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본사 토지와 건물을 580억원에 매각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산총액대비 28.53% 규모다.
엘아이에스 관계자는 "양도 대금으로 500억 이상 부채를 상환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신사업인 2차전지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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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아이에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본사 토지와 건물을 580억원에 매각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산총액대비 28.53% 규모다. 양도기준일은 11월 30일이다.
엘아이에스 관계자는 "양도 대금으로 500억 이상 부채를 상환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신사업인 2차전지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 부채 상환을 마치면 기타 금융부채가 거의 남지 않게 된다"며 "제작 장비 출하 대금과 약 850억 규모의 잔여 매출채권의 회수가 4분기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이를 바탕으로 재무 건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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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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