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아이에스, 본사 건물 580억원에 양도.."현금유동성 확보"

박정수 2021. 9. 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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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아이에스(138690)는 본사 건물과 토지를 약 580억원에 매각한다고 27일 밝혔다.

엘아이에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전환사채와 금융 채무 등을 꾸준히 줄여온 상태로 이번 매각과 동시에 부동산 관련 부채 상환을 마치면 기타 금융부채가 거의 남지 않게 된다"며 "현 제작 장비 출하 대금과 약 850억원 규모의 잔여 매출채권의 회수가 올해 4분기부터 본격 진행될 예정으로, 이를 바탕으로 재무 건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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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엘아이에스(138690)는 본사 건물과 토지를 약 580억원에 매각한다고 27일 밝혔다. 양도 기준일은 2021년 11월 30일이다. 엘아이에스는 양도 대금으로 500억원 이상 부채를 상환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신사업인 2차전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엘아이에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전환사채와 금융 채무 등을 꾸준히 줄여온 상태로 이번 매각과 동시에 부동산 관련 부채 상환을 마치면 기타 금융부채가 거의 남지 않게 된다”며 “현 제작 장비 출하 대금과 약 850억원 규모의 잔여 매출채권의 회수가 올해 4분기부터 본격 진행될 예정으로, 이를 바탕으로 재무 건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차전지 관련 신규 수주 대응을 위한 시설 및 내부 준비 역시 착실히 진행 중으로 가시적인 결과를 빠른 시일 내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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