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생애 첫 차는 아반떼 대신 제타

2021. 9. 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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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성 향상에도 가격은 그대로, 2,600만~2,900만원대 유지 -3,000만원대 유일한 수입차로 생애 첫 차 인기   수입차도 '가성비'를 따지는 시대가 됐다.

폭스바겐 신형 제타는 지난해 출시 당시 2,000만원 대 수입 세단임을 내세우며 국산 동급 차종의 강력한 경쟁 상대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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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성 향상에도 가격은 그대로, 2,600만~2,900만원대 유지
 -3,000만원대 유일한 수입차로 생애 첫 차 인기 
 
 수입차도 '가성비'를 따지는 시대가 됐다. 폭스바겐 신형 제타는 지난해 출시 당시 2,000만원 대 수입 세단임을 내세우며 국산 동급 차종의 강력한 경쟁 상대로 부상했다. 올해 초에는 연식변경을 거치며 상품성을 강화하면서도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다. 여기에 유지보수 부담을 낮춘 보증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독일 가성비 세단'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27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제타는 현재 유일한 3,000만원 이하 수입 세단으로, 올해 초 연식변경을 거치며 상품성을 대폭 강화해 컴팩트 세단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연식변경된 신형 제타는 기존 운전자보조시스템에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인 '레인 어시스트'를 추가하고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또 신형 파사트 GT에 최초 탑재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를 추가했다. 스마트폰과 차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앱 커넥트' 기능(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을 지원한다. 

 폭스바겐 본사가 신규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과 8인치 멀티 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도 넣었다. 전 트림에는 타입-C USB 슬롯을 적용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기존 아날로그 계기판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고화질의 디지털 콕핏으로 개선됐다. 디지털 콕핏은 더욱 향상된 가시성과 연결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지도, 운전자 보조 기능 등 주요 주행 정보들을 운전자가 보기 쉽게 나타내 편안한 주행 경험과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신형 제타는 상품성 향상에도 불구하고 2,600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했다. 이를 통해 유일한 3,000만원 이하 수입 세단으로 생애 첫 수입차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더불어 회사는 9월 한 달 간 최대 9%의 할인 혜택(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을 제공한다. 제타의 국내 판매 가격은 권장소비자가 기준 프리미엄 트림은 2,990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은 3,330만원으로, 이번 9월 혜택을 활용하면 프리미엄 2,600만원 대, 프레스티지 2,900만원대로 구매 가능하다. 

 이와 함께 수입차 진입 장벽을 낮춰 오너들이 부담 없이 차량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모든 제타 고객을 대상으로 획기적인 총소유비용(TCO) 절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신형 제타 고객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인 5년·15만㎞의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사고차량 보험수리 시 총 5회까지 자기부담금을 무상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소유주 변경 시 양도 가능, 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하며, 블랙박스 무상 장착 서비스도 지원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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