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슈퍼매치 승리..조영욱 결승골

김종력 2021. 9. 2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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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FC서울이 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에서 승리하고 안익수 감독 부임 후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습니다.

조영욱이 결승골을 넣고 페널티킥을 이끌어내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K리그의 대표 라이벌전 슈퍼매치는 골대를 맞춘 서울 나상호의 슈팅을 시작으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전반 수세에 몰렸던 수원은 후반 17분 권창훈이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양한빈 골키퍼의 방어는 뚫지 못했습니다.

결승골은 후반 18분 서울 조영욱의 발에서 나왔습니다.

강성진의 크로스가 조영욱의 발에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고, 조영욱은 최근 7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조영욱은 후반 39분 과감한 돌파에 이어 슈팅을 날렸는데 공이 장호익의 손에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됐습니다.

키커로 나선 나상호는 골대 중앙을 노린 과감한 슈팅으로 수원 골 망을 흔들었습니다.

슈퍼매치에서 2대0으로 승리한 서울은 안익수 감독 부임 후 치러진 4경기에서 2승2무의 무패행진을 달렸습니다.

<조영욱 / FC서울> "상대팀의 약점보다 우리팀의 장점을 더 보여주고 보완하는 그런 전술을 항상 쓰기 때문에 계속 좋은 경기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성남은 강원을 2대0으로 꺾고 9위를 지켰습니다.

수비수 마상훈이 헤딩으로만 두 골을 터뜨리며 성남에 승점 3점을 안겼습니다.

최하위 강원은 3연패를 당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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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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