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빙가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 망설일 수 없었다"

배시온 2021. 9. 27. 0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신예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카마빙가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5경기에 출전해 1골1도움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이었던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선 교체 투입 6분만에 데뷔골을 터트렸고, UEFA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선 1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런 카마빙가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 '텔레풋'과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 이적, 데뷔골 비하인드에 대해 인터뷰를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신예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카마빙가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5경기에 출전해 1골1도움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이었던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선 교체 투입 6분만에 데뷔골을 터트렸고, UEFA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선 1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무엇보다 이번시즌 이적생이란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적응력과 동료들과의 호흡이 눈에 띈다.

아직 많은 출전 시간을 갖진 못했지만 등장과 동시에 매 경기마다 팬들의 기대를 한껏 받는다. 이런 카마빙가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 ‘텔레풋’과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 이적, 데뷔골 비하인드에 대해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먼저 “레알 마드리드가 나를 원하고 계약을 위한 제안을 했다고 알자말자 망설일 수 없었다. 그럴 수 없는 일이었다”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카마빙가는 데뷔골을 넣었을 때 심경을 밝혔다. 그는 “경기장에서 팀을 돕고 싶었다. 직접 골에 관여하기보다 오른쪽에 있었고, 나에게 왔을 때 기회를 활용했다. 데뷔전에 득점할 것이라 생각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에 세레모니도 하지 않았다. 심판을 쳐다봤고 이후에 기뻐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인상 깊었던 점에 대해선 “높은 훈련 강도”라고 밝혔다. 카마빙가는 “팀에 온 첫 날, 첫 훈련 후 매우 피곤했다. 하지만 이제는 적응했다. 아직 어려운 점은 언어다. 아직 스페인어를 잘 하진 못하지만 동료들과 웃고 장난치는 것이 좋다”며 팀 적응기에 대해서도 답했다.

같은 프랑스 출신이자 레알 마드리드의 대표 골잡이 카림 벤제마에 대해서도 말을 이었다. 카마빙가는 “벤제마는 리더다. 대화를 많이했다. 몰랐는데 아주 재밌는 사람이다. 우리 모두를 이끈다”고 답했다.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