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오늘 통합국방협의체 회의 개최..한반도 정세 평가

장용석 기자 2021. 9. 2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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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미국 국방부가 27~28일 이틀 간 서울에서 제20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개최한다.

한미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Δ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대북정책 공조 Δ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Δ포괄적·호혜적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국방협력 증진방안 등 동맹의 주요 안보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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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자료사진> © 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우리나라와 미국 국방부가 27~28일 이틀 간 서울에서 제20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개최한다.

한미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Δ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대북정책 공조 Δ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Δ포괄적·호혜적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국방협력 증진방안 등 동맹의 주요 안보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선 최근 북한의 연이은 순항미사일 및 탄도미사일 발사, 그리고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 재가동 정황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KIDD는 한미 간 안보협의 체계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12년 출범한 양국 국방차관보급 협의체로서 반기마다 개최된다. 지난 5월엔 미 워싱턴DC에서 19차 회의가 열렸다.

이번 20차 회의엔 김만기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싯다르트 모한다스 미 국방부 동아시아 담당 부차관보가 양측 대표로 참석한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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