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CEO "1년 내 일상 복귀..매년 접종 필요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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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제약사인 화이자 CEO가 1년 내에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매년 백신 접종 가능성도 언급했는데, 저희가 직접 인터뷰했던 모더나 CEO의 견해와 일치합니다.
미국 ABC 방송에 출연한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는 1년 내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5월, SBS와 인터뷰에서도 방셀 CEO는 독감처럼 매년 코로나 백신을 추가 접종해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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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신 제약사인 화이자 CEO가 1년 내에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매년 백신 접종 가능성도 언급했는데, 저희가 직접 인터뷰했던 모더나 CEO의 견해와 일치합니다.
워싱턴에서 김수형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ABC 방송에 출연한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는 1년 내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는 계속 출현하겠지만 최소 1년 이상 효과가 지속하는 백신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마다 코로나 백신을 맞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5세에서 11세 사이 어린이 대상 백신도 임상시험 데이터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앨버트 불라/화이자 CEO : (어린이 대상) 임상시험 데이터를 곧 제출할 것입니다. 몇 주가 아니라 며칠 사이 낼 것입니다. 그리고 나면 자료를 검토해서 더 나은 결정을 하는 것은 FDA가 할 일입니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CEO도 지난 23일 스위스 언론과 인터뷰에서 1년 안에 일상 회복을 전망한 바 있습니다.
지난 5월, SBS와 인터뷰에서도 방셀 CEO는 독감처럼 매년 코로나 백신을 추가 접종해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스테판 방셀/모더나 CEO (지난 5월, SBS 인터뷰) : 바이러스는 지구를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독감처럼 우리와 영원히 같이 있게 될 것입니다. 독감 주사처럼 해마다 코로나 부스터샷이 필요한 세상을 보게 될 것입니다.]
미국 전역에서 화이자 백신에 대한 부스터샷, 3차 추가 접종이 시작됐지만, 정작 백신을 한 번도 안 맞은 인구가 7천만 명이나 돼 코로나 확산 저지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수형 기자se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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