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재난기본소득 10월1일 접수시작

강근주 2021. 9. 2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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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정부가 지급하는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에게 오는 10월1일부터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

이는 경기도가 지난 15일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이 아닌 소득 상위 12% 도민에게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확정한데 따른 조치다.

10월1일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누리집에서 신청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1일과 3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인 시민이, 2일과 4일에는 짝수인 시민이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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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 사진제공=하남시

【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정부가 지급하는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에게 오는 10월1일부터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

이는 경기도가 지난 15일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이 아닌 소득 상위 12% 도민에게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확정한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모든 경기도민이 재난기본소득을 받게 됐다. 지급액은 1인당 25만원이다. 재원은 경기도가 90%, 하남시가 10%를 각각 부담한다.

지급대상은 6월30일 24시 현재 경기도내 거주하는 내국인 및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내국인이 포함된 주민등록표 등재자, 민법상 가족관계에 있는 사람으로 건강보험(후납) 가입자 및 피부양자에 해당하나 정부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방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기간은 오는 10월1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10시까지다. 10월1일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누리집에서 신청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처음 4일간은 신청자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홀짝제가 적용된다. 1일과 3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인 시민이, 2일과 4일에는 짝수인 시민이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 5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주말과 공휴일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10월12일부터 2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해 신청하면 된다. 그러나 주말 및 공휴일은 접수창구가 운영되지 않는다.

현장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과 같은 방식으로 10월12일과 14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짝수인 시민, 13일과 15일에는 홀수인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18일부터 29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지급된 재난기본소득은 문자 수신일로부터 12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하고 사용하지 못한 지원금은 환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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