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상반기 4.9조 배당..삼성일가 상위권

임종윤 기자 2021. 9. 2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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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국내 기업 배당금의 절반이 넘는 4조9천억 원의 배당을 실시했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배당액 9조3천억 원 가운데 삼성전자가 전체의 53%에 해당하는 4조 9천억 원을 배당했으며,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992억 원으로 1위, 이재용 부회장이 704억 원으로 3위에 오르는 등 삼성 일가가 개인 배당 상위 5위 가운데 4자리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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