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청담 우리들병원 원장의 두번째 책 '매일 척추'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입력 2021. 9. 2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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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수 청담 우리들병원 원장이 '정형외과 운동법'에 이어 두번째 책 '매일 척추'를 펴냈다.

은 원장은 신간 '매일 척추'에서 척추 관련 질환 대부분이 생활 습관에서 오는 병이라고 지적했다.

책은 허리디스크, 척추협착증, 목디스크를 비롯해 거북목, 라운드숄더 등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뿐만 아니라 효과 있는 운동법을 담았다.

은상수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정형외과 수련의를 마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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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척추©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은상수 청담 우리들병원 원장이 '정형외과 운동법'에 이어 두번째 책 '매일 척추'를 펴냈다.

은 원장은 신간 '매일 척추'에서 척추 관련 질환 대부분이 생활 습관에서 오는 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운동만 제대로 하면 약, 주사, 수술은 피할 수 있다며 자기 관리와 제대로 된 운동법으로 많은 부분을 고칠 수 있다고 했다.

책은 허리디스크, 척추협착증, 목디스크를 비롯해 거북목, 라운드숄더 등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뿐만 아니라 효과 있는 운동법을 담았다.

허리디스크와 척추협착증은 척추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둘 다 척추신경이 눌리는 것은 같지만 디스크는 앞에서, 척추협착증은 뒤에서 신경을 누른다.

허리디스크 환자는 숙이는 동작을 할 때 허리 통증이 심해지고 다리가 저려오므로 허리를 펴는 신전 운동을 해야 한다.

척추협착증 환자는 허리를 펼 때 신경이 눌려 다리 저림이 생길 수 있다. 심한 협착증 환자는 수술을 받고 잘 걷는 것이 좋으나 수술을 할 수 없다면 보행기, 지팡이를 이용해서라도 걷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견인은 허리를 당기는 치료법이다. 이 치료법은 디스크가 체중에 의해 눌리면서 뒤로 밀려 나오고 추간공이 좁아지는 것을 막는다. 책에는 도수 치료 및 혼자 하는 견인 방법, 허리가 안 좋은 사람을 위한 운동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신간은 160여 장의 컬러 일러스트와 엑스레이 CT, MRI 사진 등 총 200여 컷의 이미지를 실어 더욱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은상수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정형외과 수련의를 마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은 원장은 국방부 의무 자문관, 테니스 국가대표팀 주치의, 삼성서울병원 외래 교수 등을 역임했다.

◇ 매일척추/ 은상수 지음/ 북레시피/ 2만2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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