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16연승 질주..PS 매직넘버 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세인트루이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 4-2로 이겼다.
2회와 3회는 병살로 지웠으나 4회는 그러지 못했다.
3회 폴 골드슈미트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냈던 세인트루이스는 8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해리슨 베이더의 동점 솔로 홈런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세인트루이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 4-2로 이겼다.
이 승리로 연승 기록을 16연승으로 늘리며 87승 69패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는 매직 넘버는 1로 줄어들었다. 남은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거나 필라델피아 필리스, 신시내티 레즈가 한 번씩만 패하면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다.
선발 제이크 우드포드는 5 1/3이닝 6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선전했으나 승리와 인연은 없었다.
2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선두타자를 내보내며 애를 먹었다. 2회와 3회는 병살로 지웠으나 4회는 그러지 못했다. 1사 1, 2루에서 세르지오 알칸타라에게 좌측 담장 넘어가는 인정 2루타 허용하며 실점했고, 데이빗 보티에게 희생플라이 허용하며 두 번째 실점했다.
3회 폴 골드슈미트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냈던 세인트루이스는 8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해리슨 베이더의 동점 솔로 홈런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9회에는 역전에 성공했다. 동점까지 홈런을 앞세웠다면, 이후에는 스몰볼이었다. 무사 1루에서 라스 눗바가 기습 번트로 내야안타를 만들어 분위기를 이어갔다. 토미 에드먼의 희생번트와 골드슈미트의 고의사구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상대 투수 코디 호이어가 폭투를 하며 앞서가는 점수를 냈다. 이어 타일러 오닐의 타구를 잡은 호이어가 공을 더듬는 사이 한 점을 추가했다. 호이어가 1루에 던져 타자를 아웃시키지 못했다면 더 많은 득점을 낼 수 있었을 것이다.
전날 1이닝 투구한 김광현은 나오지 않았다. 앤드류 밀러가 6회 아웃 2개를 잡았고, 코디 휘틀리가 1 1/3이닝, 헤네시스 카브레라가 2/3이닝, 그리고 지오바니 가예고스가 9회를 마무리했다.
9회에는 잠시 논란이 될만한 상황이 있었다. 볼넷 2개를 허용한 가예고스는 1사 1, 2루에서 프랭크 슈윈델 상대로 뜬공을 유도했는데 이를 3루수 놀란 아레나도가 놓쳤다. 아레나도는 제빨리 3루에 던졌고 이어 2루까지 던졌는데 심판진은 인필드 플라이룰을 적용해 병살을 인정하지 않았고 2루에서 오버런한 주자의 태그도 인정하지 않았다. 마이크 쉴트 감독이 이에 대해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가예고스는 이에 흔들리지않고 다음 타자 이안 햅을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시카고(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하이, 브라톱+타투로 섹시함 어필 [똑똑SNS] - MK스포츠
- ‘성폭행 혐의’ 강지환, 드라마 제작사에 53억 배상 위기 - MK스포츠
- 강예빈, 오늘은 글래머 골프여신 [똑똑SNS] - MK스포츠
- 이연두, 1살 연상 비연예인과 10월 9일 결혼 “배려에 감동해 결심” - MK스포츠
- 신재은, 막 찍어도 다르네…숨길 수 없는 볼륨 몸매 [똑똑SNS] - MK스포츠
- “살 하나 못 빼서 혼나는 X초딩들”...‘뉴진스 맘’ 민희진, 뉴진스 비하 발언 의혹 (‘연예뒤
- ‘이것이 1위의 힘이다!’ KIA, ‘나성범 맹활약’ 앞세워 NC 격파…2연승+단독 선두 수성 [MK창원]
- 분데스리가 11연패 끝! 투헬 감독, 6월 뮌헨과 결별 확정…“바이에른 감독으로서 갖는 마지막 기
- 2차 진단 떠난 이정후, 결국 시즌 아웃 될까 “수술 받고 돌아올 확률 높아 보여” - MK스포츠
- ‘광폭 행보’ 소노, ‘슈터’ 임동섭·김영훈까지 품었다…외부 FA만 4명 영입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