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오징어게임 유출 피해 번호 1억원에 사겠다"

김태현 기자 2021. 9. 2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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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에 개인 휴대폰 번호가 유출돼 고통 받는 피해자를 위해 "그 번호를 1억원에 사겠다"고 밝혔다.

허 명예대표는 지난 26일 페이스북에 "'오징어게임'의 명함 속 노출된 전화번호의 주인께서 심각한 장난전화 피해를 받으신다고 들었다"며 "그 번호를 제가 1억원에 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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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페이스북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에 개인 휴대폰 번호가 유출돼 고통 받는 피해자를 위해 "그 번호를 1억원에 사겠다"고 밝혔다.

허 명예대표는 지난 26일 페이스북에 "'오징어게임'의 명함 속 노출된 전화번호의 주인께서 심각한 장난전화 피해를 받으신다고 들었다"며 "그 번호를 제가 1억원에 사겠다"고 했다.

그는 또 다른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일반 사람한테 전화해서 힘들게 하지 말고 허경영게임에 참가하라. 룰은 간단하다. 당선 후 긴급재정명령이 발동되고 두달 내로 1억원이 지급된다"며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본인의 공약 '허경영게임'을 공개했다.

허경영게임이란 득표율 50% 이상 당선 시 18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1억원과 월 150만원을 지급하는 공약이다. 허 명예대표는 허경영게임을 발표하며 자신의 휴대폰 번호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피해자 A씨는 오징어게임에 개인 휴대폰 번호 유출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A씨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24시간 문자와 전화가 쉴 새 없이 온다"며 "밤낮으로 시간 개념도 없는 장난전화와 문자에 휴대폰 배터리가 반나절이면 방전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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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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