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골' 손흥민, 북런던 더비 팀 내 최고 평점

이상필 기자 2021. 9. 2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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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아스널에게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지만, 손흥민은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이날 토트넘은 아스널에게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하며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토트넘은 후반 34분에서야 손흥민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아스널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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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이 아스널에게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지만, 손흥민은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졌다.

리그 3연승으로 2021-2022시즌을 시작했던 토트넘은 순식간에 3연패 수렁에 빠졌다. 또한 3승3패(승점 9)에 머무르며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이날 토트넘은 아스널에게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하며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전반 12부 에밀 스미스-로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27분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34분 부카요 사카가 차례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후반 34분에서야 손흥민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아스널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 올리버 스킵만 6점을 받았고, 다른 선수들은 모두 5점 이하에 그쳤다. 아스널에서는 스미스-로우가 9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스코어드닷컴이 매긴 평점에서도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높은 7.3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3호골을 도운 세르히오 레길론이 7.1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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