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가족, 지현우 재벌가 '기생충' 되나 [어제TV]

유경상 2021. 9. 2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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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희가 지현우의 세 아이들 입주 가정교사 면접을 보며 이세희 가족이 모두 지현우와 엮였다.

9월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2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박단단(이세희 분)은 가출 후 이영국(지현우 분)의 집 입주 가정교사 면접을 봤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박단단은 입주 가정교사 면접을 보러 가는 길 차에 치일 뻔한 이영국의 막내아들 이세종(서우진 분)을 구하며 집사 조사라(박하나 분)의 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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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희가 지현우의 세 아이들 입주 가정교사 면접을 보며 이세희 가족이 모두 지현우와 엮였다.

9월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2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박단단(이세희 분)은 가출 후 이영국(지현우 분)의 집 입주 가정교사 면접을 봤다.

앞서 박단단은 계모 차연실(오현경 분)이 두 번이나 집 전세금을 날리자 부친 박수철(이종원 분)에게 이혼을 설득하다 갈등을 빚고 가출했다. 박단단은 과거 부친 박수철이 계모 차연실과 바람이 나 제 친모를 버렸다고 오해하고 있었고, 박수철은 친모 애나킴(강세정/이일화 분)이 딸을 버리고 유학을 떠났다는 사실을 차마 말하지 못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 박수철은 이영국의 집 입주 운전기사 면접을 봤다. 박수철은 마트 관리직으로 일하다가 회사 사정으로 6개월 전 명예퇴직 했다며 “군대에서 운전병도 했고 무사고 운전 30년 넘었다”고 어필했다. 이영국은 “회사 일도 있지만 집안 일도 많아 입주가 조건이다. 소소한 일이 많다”며 이영국에게 별채를 내줬다.

전세금을 날려 갈 곳이 없어진 차연실은 당분간 친구 집에서 지내기로 했지만 이영국이 내준 별채를 보고 “어마어마한 부잣집이다”며 다른 생각을 품었다. 차연실은 꾀병을 부리며 별채에서 나가지 않았고 남편 박수철에게 “죽은 듯이 있겠다”고 약속하는 모습으로 이영국에게 비밀로 하고 별채에 눌러살 것을 예고했다.

그 사이 차연실의 친아들 박대범(안우연 분)은 클럽에서 우연히 만난 이영국의 이복동생 이세련(윤진이 분)과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반해 하룻밤을 보낸 뒤 연인이 되며 초고속 로맨스를 펼쳤지만 박대범은 곧 “우리 집 망해서 돈 벌어야 한다. 너랑 연애할 상황이 못 된다. 내가 자리 잡히면 연락할게”라며 이별을 고했다.

이에 이세련은 “지금 돈 때문에 돈 벌어야 해서 나랑 못 만난다는 거야? 내 돈이 다 자기 돈인데 왜 그런 걱정을 해? 자기 돈 벌 필요 없어. 나 돈 많아. 우리 사랑하는 사이잖아. 이제 내 건 다 자기 거야. 그러니까 돈 번다고 나 못 만난다는 소리하지 마. 혼나. 나는 또 나 말고 다른 여자 있는 줄 알았네”라며 박대범을 붙잡았다.

마지막으로 박단단이 신세지던 친구 집에서 나와야 하는 처지에서 이영국의 집 입주 가정교사 일을 소개받았다. 박단단은 애가 셋이라는 장국희(왕빛나 분)의 걱정에도 “입주가정교사면 먹고 자는 거 한방에 해결이다. 게다가 교수님 추천이면 믿을만한 곳이다”며 반색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박단단은 입주 가정교사 면접을 보러 가는 길 차에 치일 뻔한 이영국의 막내아들 이세종(서우진 분)을 구하며 집사 조사라(박하나 분)의 눈에 들었다. 뒤이어 이영국이 자신을 변태로 오해했던 박단단을 알아보고 경악했지만 이미 아들을 구한 박단단을 입주 가정교사로 들일 것을 예고하며 박단단 가족이 모두 재벌 이영국과 엮였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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