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안전 전문가 한자리에..국제철도안전협의회 내달 서울 개최

김기훈 2021. 9.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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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철도 안전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제31회 국제철도안전협의회(IRSC)'가 다음 달 12∼14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국토부가 27일 밝혔다.

'철도 안전과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철도 안전관리와 신기술의 융합, 안전 문화, 종사자 안전, 국제협력 등 4개 분야에서 21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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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부터 3일간 온라인 개최
제31회 국제철도안전협의회 포스터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전 세계 철도 안전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제31회 국제철도안전협의회(IRSC)'가 다음 달 12∼14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국토부가 27일 밝혔다.

IRSC는 1990년부터 시작한 철도 분야의 대표적 국제회의로, 16개국 정부 기관과 연구기관, 운영기관 등 26개 핵심 기관(Core Group)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IRSC는 매년 유치경쟁을 통해 순회 개최하며, 한국에서 IRSC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철도 안전과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철도 안전관리와 신기술의 융합, 안전 문화, 종사자 안전, 국제협력 등 4개 분야에서 21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방역 지침에 따라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 3일 차에는 철도 안전 정책 원칙을 IRSC 최초로 규명한 '철도 안전 서울선언문'이 공표된다.

선언문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철도 안전에 적극적으로 응용하고 표준 개발, 안전 인증 국제화, 감염병 공동 대응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김복환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이 철도 안전 분야에서 이뤄낸 성과를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철도 안전 기술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IRSC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사전 참가 신청 방법은 행사 공식 누리집(www.irsc2021.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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