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의 '다음 50년' 준비한다"는 정한근 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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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은 대내외에서 '소통'에 관해선 첫 손에 꼽히는 인물이다.
정 원장은 이전 정부의 미래창조과학부에서 한 차례, 현 정부에서 이름을 바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도 탁월한 소통 능력을 인정 받아 또 한 차례 대변인을 맡았다.
그렇다고 해서 '소통의 달인' 정도로만 얘기한다면 정 원장의 진면목을 알아채지 못한 평가다.
KCA 원장 이전에는 지식재산위원회에도 몸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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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은 대내외에서 '소통'에 관해선 첫 손에 꼽히는 인물이다. 이런 평가를 보여주는 대표적 장면이 '2번의 정부부처 대변인' 역임이다.
정 원장은 이전 정부의 미래창조과학부에서 한 차례, 현 정부에서 이름을 바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도 탁월한 소통 능력을 인정 받아 또 한 차례 대변인을 맡았다. 관련 업계는 물론 국민 여론과도 끊임없이 눈높이를 맞추려 하는 KCA의 진화가 자연스러운 이유다.
그렇다고 해서 '소통의 달인' 정도로만 얘기한다면 정 원장의 진면목을 알아채지 못한 평가다. 옛 방송통신위원회, 미래부, 과기정통부에서 방송진흥과 더불어 인터넷 정책, 정보보호 정책 등의 핵심 업무를 빠짐없이 맡았다.
KCA 원장 이전에는 지식재산위원회에도 몸 담았다. 푸근한 인상처럼 너른 배포를 자랑하지만, 반대로 업무에선 '디테일'에 강하다고 정평이 나 있다. 정부의 교체와 관계 없이 정책 일관성이 중요한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주요 보직에 두루 쓰인 이유다.
1964년생으로 부산 출신이다. 부산 동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옛 방송위원회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방통위 방송진흥기획관, 융합정책관, 방송진흥정책관, 미래부에서 대변인, 인터넷정책관, 정보보호정책관, 부산지방우정청장, 과기부 대변인과 대통령 직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서 지식전략기획단 단장을 거쳤다. 지난해 3월 KCA 제7대 원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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