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 영건 부상 악령 또? '어깨 충돌' 바리아 IL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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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아가 IL에 올랐다.
LA 에인절스는 9월 27일(한국시간) "우완투수 하이메 바리아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기복이 있었고 아주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은 아니지만 바리아는 에인절스에는 귀한 존재인 '건강한 투수'였다.
한편 에인절스는 우완 불펜 샘 셀먼을 콜업해 바리아의 빈자리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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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바리아가 IL에 올랐다.
LA 에인절스는 9월 27일(한국시간) "우완투수 하이메 바리아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우측 어깨 충돌 증세 때문이다. 바리아는 26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했지만 2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바리아는 올시즌 13경기(11GS)에 등판해 56.2이닝을 투구했고 2승 4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했다.
파나마 출신 1996년생 우완 바리아는 2018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4시즌 동안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65경기(55GS에 등판해 301이닝을 투구했고 17승 23패, 평균자책점 4.49를 기록했다. 데뷔시즌 26경기에서 10승, 평균자책점 3.41로 활약했고 지난해에도 7경기(32.1이닝)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데뷔 후 꾸준히 마이너리그를 오갔지만 바리아는 빅리그에서 한 번도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았다. 기복이 있었고 아주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은 아니지만 바리아는 에인절스에는 귀한 존재인 '건강한 투수'였다.
시즌 종료가 임박한 만큼 이번 IL 등록은 팀에 큰 악재는 아니다. 다만 몇 년 동안 수많은 젊은 투수들이 부상으로 주저앉은 에인절스 입장에서는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한편 에인절스는 우완 불펜 샘 셀먼을 콜업해 바리아의 빈자리를 채웠다.(자료사진=하이메 바리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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