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누누 "경기력, 계획, 결정 모두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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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감독이 완패 후 실망감을 드러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9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리그 첫 3경기에서 3연속 1-0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이후 대량 실점 3연패로 리그 순위가 11위까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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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누누 감독이 완패 후 실망감을 드러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9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리그 3경기 연속 3실점 패배를 맛봤다. 리그 첫 3경기에서 3연속 1-0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이후 대량 실점 3연패로 리그 순위가 11위까지 내려갔다.
토트넘은 전반 초반부터 아스널에 주도권을 내주고 난타당했고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일찌감치 승기를 내줬다. 후반전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분전했지만 후반 33분 손흥민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경기 계획도 좋지 않았다. 결정도 좋지 않았다. 우리에게는 좋지 않은 날이었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누누 감독은 "솔직하게 말하겠다. 경기 계획이 있으면 이를 보여주기 위해 경기장에 누구를 투입할지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 경기 계획을 따르지 않은 개인의 이름을 말하지는 않겠다. 그러나 경기장에 있던 선수들을 고려하면 그 계획이 옳지 않았다"며 특정 선수를 비판했다.
또 누누 감독은 "우리는 중원에서 아스널을 조종하기에는 충분히 공격적이지 않았다. 우리는 아스널이 우리에게 접근하는 것을 허용하면서 전진하고 싶을 때 고통받았다. 나쁜 결정이었다"고 평했다.
패배를 얼마나 빠르게 극복할지에 대해서는 "아주 빠르게 할 것이다. 우리는 매 경기를 분리해서 본다. 팰리스, 첼시에 다른 방식으로 졌다. 첼시전은 우리가 무언가를 만들었지만 오늘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했다.(사진=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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