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리그 선두 등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페네르바체가 터키 수페르리가 선두에 등극했다.

페네르바체는 26일 오후(현지시간) 터키 하타이에서 열린 하타이스포르와의 2021-22시즌 터키 수페르리가 7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과 함께 수비를 이끌며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페네르바체는 5승1무1패(승점 16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페네르바체는 하타이스포르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17분 로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29분 노박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하타이스포르는 후반 25분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페네르바체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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