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총선 초박빙..출구조사서 사민당 근소하게 앞서

김도균 기자 2021. 9. 27.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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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의원 총선거에서 사회민주당(SPD)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소속된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이 초박빙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사민당이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6일 오후 6시에 공개된 공영방송 ZDF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민당의 득표율은 26%로 메르켈 총리가 소속된 기민·기사당연합의 24%보다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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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의원 총선거에서 사회민주당(SPD)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소속된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이 초박빙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사민당이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6일 오후 6시에 공개된 공영방송 ZDF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민당의 득표율은 26%로 메르켈 총리가 소속된 기민·기사당연합의 24%보다 앞섰습니다.

사민당의 선두가 유지되면 독일은 16년 만에 올라프 숄츠 사민당 총리 후보 주도로 새로운 연립정부를 구성하게 됩니다.

같은 시간 공개된 공영방송 ARD의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사민당과 기민·기사당 연합의 득표율은 각각 25%로 같았습니다.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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