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진도다시래기 보유 '마지막 유랑 광대' 강준섭 별세

박성준 2021. 9. 27.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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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마지막 유랑 광대' 강준섭 국가무형문화재 진도다시래기 보유자가 24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1985년 진도다시래기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자 고인은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아 인간문화재가 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애선 진도다시래기 명예 보유자와 아들 민수씨, 딸 계순·계옥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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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마지막 유랑 광대’ 강준섭 국가무형문화재 진도다시래기 보유자가 24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1933년 무당 일을 하던 집안에서 4남 1녀 중 넷째 아들로 출생해 예인(藝人)의 길을 걸었다. 1985년 진도다시래기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자 고인은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아 인간문화재가 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애선 진도다시래기 명예 보유자와 아들 민수씨, 딸 계순·계옥씨가 있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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