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네스 결승포!'울버햄튼, 소튼전 1-0 승..'황희찬 88분 활약'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1. 9. 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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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득점 후 포효하는 울버햄튼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 Getty Images 코리아


울버햄튼이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울버햄튼은 2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사우스햄튼(이하 소튼)을 상대로 히메네스의 득점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초반 울버햄튼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분 히메네스의 패스를 받은 세메두가 박스 안쪽에서 슈팅을 통해 골문을 위협했다. 소튼은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 공격 전개를 막아섰다.

전반전 중반 양 팀의 주고받는 흐름이 이어졌다. 소튼은 압박을 통해 역습으로 상대를 공략했고 울버햄튼은 측면 전개를 활용해 공격을 전개했지만 두 팀 모두 위협적인 공격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전 막판 소튼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9분 엘유누시의 롱패스를 받은 레드몬드가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이후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팽팽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울버햄튼이 먼저 미소를 지었다. 후반 15분 골키퍼의 롱패스를 받은 히메네스가 수비를 제친 후 선제골을 뽑아냈다.

소튼은 먼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19분 아담스와 레드몬드를 빼고 아르만도 브로야와 무사 제네포를 투입시켰다. 울버햄튼은 후반 24분 포덴세를 빼고 아다마 트라오레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소튼이 공세를 펼친 가운데 양 팀은 또 한 번 변화를 가져갔다. 소튼은 후반 29분 셰인 롱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울버햄튼은 후반 43분 세메두, 황희찬을 빼고 키 야나 후버와 후벵 네베스를 투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결국, 경기 막판까지 소튼이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울버햄튼이 1-0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챙겼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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