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7R] 이강인 빨리 빠졌다, 58분 뛰고 교체..팀은 오사수나에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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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풀타임을 뛴 이강인(레알 마요르카)이 이번에는 58분 출전에 만족해야 했다.
주중 열린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터뜨리면서 분전했던 이강인은 이날도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회를 받았다.
이강인은 전반 15분 골대를 살짝 벗어난 날카로운 프리킥을 보여줬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차 오사수나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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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사흘 전 풀타임을 뛴 이강인(레알 마요르카)이 이번에는 58분 출전에 만족해야 했다.
마요르카는 26일(한국시간) 이베로스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오사수나와 홈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마요르카는 4경기 연속 무승 부진을 이어갔다.
이강인이 선발로 나섰다. 주중 열린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터뜨리면서 분전했던 이강인은 이날도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회를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전처럼 이강인의 초반 몸놀림은 가벼웠다. 날카로운 킥과 패스를 통해 볼을 잡았을 때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강인은 전반 15분 골대를 살짝 벗어난 날카로운 프리킥을 보여줬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차 오사수나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상대 골키퍼에게 가로막혔지만 이강인의 킥력을 보여주기 충분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많은 시간 부여받지 못했다. 2-1로 앞선 후반 13분 라고 주니오르와 교체됐다. 다소 이른 교체여서 몸상태 여부를 살펴봐야 하지만 사흘 전 풀타임을 뛴 만큼 체력 안배가 더 유력해 보인다.
이강인이 나간 마요르카는 곧바로 실점해 아쉬움을 삼켰다. 마요르카는 전반 9분 만에 코테에게 선제골을 내줘 끌려갔지만 11분 다니 로드리게스의 동점골과 후반 추가시간 페르난도 니뇨의 역전골로 승기를 잡기도 했다. 이강인을 빼고 굳히기에 들어가려는 의도였지만 이니고 페레스에게 장거리 프리킥 골을 허용하고 후반 43분 하비 마르티네스에게도 역전골을 내줬다.
패색이 짙어진 마요르카는 10분이나 주어진 추가시간에도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 49분 상대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비디오 판독(VAR)으로 먼저 오프사이드가 확인돼 정정됐다. 결국 마요르카는 남은 시간 동점골에 실패하면서 2-3 패배로 마무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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