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입감 전 도주한 탈주범..하루만에 하남서 자수(종합)

황병서 입력 2021. 9. 26. 23:01 수정 2021. 9. 2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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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경기 의정부교도소에서 입감 대기 중 도주했던 20대 절도 피의자 A씨가 하남에서 경찰에 자수했다.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26일 오후 8시 20분께 하남경찰서에 아버지와 함께 찾아가 자수했다.

경찰은 A씨가 도주 직후 수갑을 스스로 빼고 차량을 이용해 이동한 것으로 보고 의정부경찰서로 이송해 도주 경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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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 빼고 차량 이용해 이동 추정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지난 25일 경기 의정부교도소에서 입감 대기 중 도주했던 20대 절도 피의자 A씨가 하남에서 경찰에 자수했다.

의정부교도소.(사진=연합뉴스)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26일 오후 8시 20분께 하남경찰서에 아버지와 함께 찾아가 자수했다. 도주한 지 28시간여 만이다. 경찰은 A씨가 도주 직후 수갑을 스스로 빼고 차량을 이용해 이동한 것으로 보고 의정부경찰서로 이송해 도주 경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33분께 의정부교도소 정문 앞에서 입감 전 코로나19 검사를 하려고 대기하던 틈을 타 수갑을 찬 채로 달아났다. 이후 A씨는 수갑을 파손해 야산에 버린 뒤 주거지가 있는 하남시로 달아났다. 경찰은 150명의 인원을 투입해 이틀간 수색했지만 행방을 찾치 못했다.

A씨가 자수함에 따라 경찰은 도주 혐의를 추가해 구체적인 도주 경위와 행적 등을 조사한 뒤 구속할 방침이다. 앞서 A씨는 절도 혐의로 의정부지법에서 1심 재판을 받던 중 수차례 불출석해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전날 서울 강서구에서 경찰이 체포한 뒤 검찰로 신병을 인계했으나 입감 전 달아났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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