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펜싱 김정환, 김종국과 터보 대결 승→구본길은 허벅지 씨름 패[★밤TView]

이시호 기자 2021. 9. 2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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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펜싱 선수 김정환과 구본길이 김종국과 대결을 펼쳤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김희철, 김종국이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정환의 집에 방문했다.

김희철은 방송에서 만나 동갑내기 친구 김정환과 친해졌다며 본격적으로 집 구경에 나섰다.

김희철은 이에 김정환이 '노래 1초 듣고 맞추기'에서 자신을 이겼다며 원곡자 김종국과 터보 곡 맞추기 대결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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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미우새' 펜싱 선수 김정환과 구본길이 김종국과 대결을 펼쳤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김희철, 김종국이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정환의 집에 방문했다.

김희철은 방송에서 만나 동갑내기 친구 김정환과 친해졌다며 본격적으로 집 구경에 나섰다. 김정환의 집에는 2012, 2016, 2020 올림픽 메달에 이어 체육훈장 중 가장 높은 1등급 훈장 '청룡장'이 전시돼 있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안방에는 메달 박스가 공개됐다. 김희철은 비닐 봉지에 들어 있는 메달 뭉치에 경악했고, 김정환은 "메달이 너무 많다 보니까 저희 집에 전시할 공간이 없더라. 저번에 이사하면서 세 봤더니 250개에서 300개였다"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구본길 역시 "저도 이 정도 있는데 이렇게 박아뒀다"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메달을 걸어보고 국가대표의 운동복을 입어봤다. 김희철은 "내가 보기엔 두 사람이 연예인이고 (김종국이) 운동선수 같다"며 찰떡 의상에 환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구본길은 "저희는 이런 바캉스 근육은 별로 안 좋아한다. 저희는 날렵해야 해서. 너무 우락부락하면 둔해진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구본길은 이후 김종국과의 허벅지 씨름에서 순식간에 패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김정환은 터보의 열성팬이었다는 사실과 함께 프러포즈도 터보의 곡 'Love forever'로 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김희철은 이에 김정환이 '노래 1초 듣고 맞추기'에서 자신을 이겼다며 원곡자 김종국과 터보 곡 맞추기 대결을 열었다. 김정환은 이 대결서 승리하고 말았고, 김종국의 모친은 "저렇게 다 알아주니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배우 임원희는 미국인에 영어 과외를 받았다. 임원희는 혼자 사는 걸 좋아하냐고 묻자 "아니다. 재혼하고 싶다. 혼자 사는 거 노. 지겹다를 뭐라고 하지. 이젠 스톱. 앤드 퓨처 매리드 리빙"이라고 영어를 섞어 대답해 폭소를 안겼다. 임원희는 이후로도 '인간미'를 '피플미'라고 하는 등 자신만의 '원희어'로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서남용은 이날도 짠내 나는 일상을 공개했다. 옥상에서 일어난 서남용은 1시간의 운동과 단백질 쉐이크로 몸 관리에 나섰다. 서남용은 쓴 칫솔을 다시 상품 패키지에 넣고, 머리를 화장실 바닥에 직접 대고 빨래를 하며 충격적인 위생 관념으로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지만 빨래에는 대량의 섬유 유연제를 넣고, 고가의 향수를 수집하는 반전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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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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