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김선호, 고백→입맞춤.. 공진 공식커플 됐다[종합]

이혜미 입력 2021. 9. 26. 22:45 수정 2021. 9. 2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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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와 신민아가 마침내 연인으로 맺어졌다.

26일 방송된 tvN '갯마을 차차차'에선 혜진(신민아 분)의 고백에 입맞춤으로 화답하는 두식(김선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확히 하루 종일 두식을 그리던 혜진은 미선을 뒤로 하고 다시 공진으로 향했다.

이 같은 혜진의 고백에 진한 입맞춤으로 화답하는 두식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청정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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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선호와 신민아가 마침내 연인으로 맺어졌다.

26일 방송된 tvN ‘갯마을 차차차’에선 혜진(신민아 분)의 고백에 입맞춤으로 화답하는 두식(김선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진의 집에 도둑이 든 가운데 두식은 온몸을 던져 혜진을 구했다. 범인은 무려 전과 11범의 재범. 이에 마을 주민들은 혜진이 받았을 충격을 걱정했고, 혜진은 “저 괜찮아요.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라며 웃었다.

그럼에도 화정(이봉련 분)은 집주인으로서 면목이 없다며 방범 서비스를 신청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이 와중에 두식이 조부의 제사를 맞으면 혜진은 괴한과 대치 중 팔을 다친 두식이 음식을 만들 수 없을 것이라 판단, 제사 음식을 챙겨 그의 집을 찾았다.

그러나 두식의 일은 곧 공진의 일.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제사 음식들을 보며 혜진은 당황스런 보였다.

제사를 마친 뒤엔 식사도 함께했다. 직접 게를 까주는 혜진의 행동에 두식은 “이거 나 먹으라고 준 거야?”라고 물었다. 혜진은 “멀쩡할 때도 안 먹던 걸 그 팔로 잘도 먹겠다”라고 대꾸했다.

나아가 혜진은 “갑각류는 들인 공에 비해 알맹이는 너무 작아. 껍질 까주는 게 보통 일이 아니라니까. 웬만큼 애정이 있지 않고선 못할 짓이야”라고 덧붙였다.

이는 두식은 물론 혜진 본인도 놀란 문제의 발언. 혜진은 서둘러 “지금은 불가항력에 의한 특수상황. 홍 반장 다쳤잖아”라고 둘러댔으나 그 마음은 두식에게 그대로 전해졌다.

성현(이상이 분)의 고백도 이어졌다. 이날 성현은 14년 전 혜진에게 제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며 “내 감정이 과거의 애틋했던 마음인지, 아니면 현재의 떨림인지 고민 많이 했어. 내가 내린 결론은 너를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이어 “부담주려는 건 아니고, 늦기 전에 말하고 싶었어. 이번엔 후회하기 싫었거든”이라며 거듭 진심을 전했다. 이에 혜진은 아무런 답도 주지 못했다.

결국 복잡한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던 혜진은 친구 미선(공민정 분)과 서울 나들이에 나섰으나 쇼핑을 하고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그는 공진 생각뿐이었다. 정확히 하루 종일 두식을 그리던 혜진은 미선을 뒤로 하고 다시 공진으로 향했다.

두식에게 달려간 혜진은 “좋아해. 난 99살까지 인생시간표를 짜놓은 계획 형 인간이야. 홍 반장이랑은 정 반대지. 혈액형 궁합도 어느 하나 잘 맞는 게 없지만 그런 건 모르겠고, 내가 홍 반장을 좋아해. 어떻게 해달라고 하는 거 아니야. 자꾸 내 마음이 부풀어 올라서 이러다가 아무 때나 빵 터져버릴 것만 같아”라며 절절한 마음을 전했다.

이 같은 혜진의 고백에 진한 입맞춤으로 화답하는 두식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청정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갯마을 차차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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