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김선호, 마음 확인 후 키스 "좋아해" [종합]

김나연 기자 2021. 9. 2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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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김선호가 마음을 확인했다.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는 홍두식(김선호)에게 고백하는 윤혜진(신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혜진은 서울에서 계속해서 공진을 언급했고, 비 오는 날씨에 홍두식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자신의 마음을 각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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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김선호 / 사진=tvN 갯마을 차차차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김선호가 마음을 확인했다.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는 홍두식(김선호)에게 고백하는 윤혜진(신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혜진은 지성현(이상이)의 고백을 받았고, 혼란스러워했다. 표미선(공민정) 또한 최은철(강형석) 때문에 힘들어했고, 윤혜진에게 서울에서의 기분 전환을 제안했다.

윤혜진은 서울에서 계속해서 공진을 언급했고, 비 오는 날씨에 홍두식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자신의 마음을 각성했다. 그는 표미선에게 "공진에 가야 할 것 같아"라고 말한 뒤 곧바로 공진으로 향했다.

윤혜진은 공진에서 홍두식을 만난 후 "나 홍반장 좋아해. 나는 99살까지 인생 시간표를 짜놓은 계획형 인간이야. 선 넘는 거 싫어하는 개인주의자에 비싼 신발을 좋아해. 홍반장이랑 정반대지. 혈액형 궁합도, MBTI도 잘 맞는 게 하나도 없을걸. 근데 그런 거 다 모르겠고 내가 홍반장을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홍두식의 말을 막은 윤혜진은 "아무 말도 하지 마. 뭐 어떻게 해달라고 하는 거 아니야. 내 마음이 부풀어 올라서 이러다가 아무 때나 빵 터져버릴 거 같아. 나도 어쩔 수가 없어"라고 말했고, 홍두식은 윤혜진에게 키스했다.

그는 "나도. 나도 이제 더는 어쩔 수가 없다"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하는 마음을 확인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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