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2339명 코로나 확진..이제 주말도 2000명대

김윤수 기자 2021. 9. 2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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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국내에서 2339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839명, 경기 700명, 인천 144명, 대구 115명, 경남 94명, 충남 78명, 경북 71명, 충북 58명, 대전 51명, 전북 43명, 부산 42명, 강원 38명, 광주 28명, 울산 20명, 제주 9명, 전남 8명, 세종 1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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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까지 2600여명 예상
26일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체 채취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국내에서 2339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평일에 하루 3000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평일보다 검사건수가 적은 주말에도 2000명을 넘어서게 됐다.

이날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839명, 경기 700명, 인천 144명, 대구 115명, 경남 94명, 충남 78명, 경북 71명, 충북 58명, 대전 51명, 전북 43명, 부산 42명, 강원 38명, 광주 28명, 울산 20명, 제주 9명, 전남 8명, 세종 1명이 확진됐다.

전날 같은 시각 집계치(2492명)보다 153명 적다. 하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주 일요일(지난 19일) 1534명과 비교하면 805명이 많아 여전히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월요일인 27일 0시까지 3시간 남았지만 이미 현재 수치(2339명)로도 역대 일요일 중 하루 확진자 수(월요일 0시 기준) 최다를 기록했다.

남은 3시간 동안 늘어날 확진자 수를 감안하면 27일 0시 기준으론 2600명 정도가 확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지난 24일 하루 2431명을 넘어 역대 세 번째로 큰 신규 확진 규모가 된다. 전날엔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3시간 동안 279명이 추가 확진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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