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씨엘, 여동생 공개, '착하게 생겼지만 나쁜 기지배'" [종합]

전미용 2021. 9. 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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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이 동생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씨엘이  자신과 닮은 동생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여동생이랑 산다는데 어떠냐고 묻자 씨엘은 "여동생이 참하게 생겼는데 그녀가 나쁜 기집애다. 세다. 가끔 사람들이 언니인 줄 안다. 4살 차이다. 흰티에 청바지만 입어도 무서운 여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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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씨엘이 동생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씨엘이  자신과 닮은 동생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씨엘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서장훈은 "10월에 앨범을 발표한다고?"라고 궁금해했고 씨엘은 "13년 만에 첫 솔로앨범이라 남다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동생이랑 산다는데 어떠냐고 묻자 씨엘은 "여동생이 참하게 생겼는데 그녀가 나쁜 기집애다. 세다. 가끔 사람들이 언니인 줄 안다. 4살 차이다. 흰티에 청바지만 입어도 무서운 여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도 어린 나이에 데뷔를 했고 동생도 유학을 갔었다. 커서 봐서 그런지 더 애틋하다"고 덧붙였다. 이후 신동엽이 이상형을 궁금해하자 씨엘은 "잘 생긴 남자를 좋아했었다. 근데 많이 바뀌었다. 저랑 잘 맞는 게 중요하다. 건강하고"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거기다 잘생기면 좋겠죠? 이상형이 바뀐 게 아니라 추가 된 거다"라고 꼬집었다. 이에 씨엘은 "잘 생긴 기준이 바뀌었다"고 되받아쳤다. 

씨엘은 5개 국어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놀라는 모벤져스에게 "정말 똑똑하다"고 서명했다. 씨엘은 "잘 못한다. 그냥 제 욕하면 알아 듣는 정도다"라며 겸손해했다.

신동엽은 "고등학교 때 자퇴를 했다는데 상의를 한 거냐?"고 궁금해했고 씨엘은 "제가 혼자 결정한 거다. 한국에 있을 때다. 춤을 열심히 배우러 다니던 무렵이었다. 시간이 너무 한정적이지 않냐.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게 아니어서 일방적으로 통보를 했다"고 대답했다.

부모님의 반응을 묻자 "아니라는 말을 잘 안 하신다. 알았다고 하셨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서장훈은 씨엘이 父 이기진 교수를 언급했고 씨엘은 "쿨하게 이야기하시니까 제가 검정고시를 봤다. 공부를 하게 되더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화장 싹 지운 얼굴 봤는데 엄청 동안이던데?"라고 이야기했고 씨엘은 "신생아 같다"고 대답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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