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정환 "메달 250~300개..너무 많아 전시 못 해"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9. 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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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방송 캡처


‘미운 우리 새끼’ 펜싱 선수 김정환이 메달을 비닐에 보관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펜싱 선수 김정환의 신혼 하우스가 공개됐다.

이날 상장 메달을 열어 본 김희철은 메달이 비닐봉지 안에 있어 당황했다. 그는 “이게 메달이야? 메달을 봉지에 넣어놓는다고? 메달을 이렇게 보관한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김정환은 “너무 메달이 많다 보니 집이 큰지 않아 전시할 공간이 없더라”라고 설명했다. 구본길 또한 “저도 정환이 형처럼 메달이 이 정도 있는데 이렇게 다 박아둔다”라고 말했다.

SBS 방송 캡처


몇 개냐고 묻는 말에 김정환은 “저번에 이사하면서 세보니 250~300개 정도 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운동선수가 한국 나이로 39세다. 보통 운동선수는 은퇴할 나이다. 김정환 선수는 제가 알기로 은퇴했다 돌아온 거다. 워낙 잘해서. 제가 40세에 은퇴했다. 희철이가 해 바뀌면 40세다. 저는 농구 선수 중 제일 오래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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