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측, 곽상도 허위사실유포 고발..'아들 50억' 수사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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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26일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을 고발하기로 했다.
이재명 캠프는 오는 27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공직선거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곽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곽 의원이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이 지사야말로 대장동 개발사업의 명실상부한 주인"이라고 적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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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26일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을 고발하기로 했다.
이재명 캠프는 오는 27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공직선거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곽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곽 의원이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이 지사야말로 대장동 개발사업의 명실상부한 주인"이라고 적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취지다.
아울러 캠프는 곽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받은 퇴직금 50억원의 실제 성격에 관해서도 수사해줄 것을 검찰에 요청할 방침이다.
캠프 대장동TF 단장인 김병욱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수사기관은 지금 즉시 제3자뇌물죄가 아닌지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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