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겪고 있는 소방 공무원 증가 추세
김명환 2021. 9. 26. 21:48
[KBS 대구]충격적인 현장 노출 등으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소방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추셉니다.
소방청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대구소방본부의 경우는 우울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는 대원이 지난 2016년 18명에서 지난해에는 26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경북소방본부는 2016년 22명에서 지난해는 43명으로 2배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우울증을 겪고 있지만 병원 진료를 받지 않는 대원도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명환 기자 (light@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월급 3백만 원 안팎 곽상도 아들 화천대유서 ‘50억’ 왜?
- “다음 달 초부터 접종 간격 단축…60세 이상·의료진 ‘부스터샷’”
- 文 UN 순방 암호명은 ‘시그널’…北 응답 이어질까
- 74세 할아버지 앞으로 개통된 휴대전화 10대…“약자 노렸다”
- 이재명 전북서 과반으로 다시 1위…김두관 사퇴 “이재명 지지”
- 깊이 112m ‘지옥의 우물’ 내부 탐사 성공…오랜 비밀 풀리나?
- 토종 침엽수가 사라진다…어른나무 28%·어린나무 58% 감소
- [사사건건] “당신이 준 심장, 잘 뛰고 있습니다” 오수진 캐스터의 ‘두 번째 삶’
- 성폭행 미수범에 내린 인도 법원 명령…“마을 여성 2천 명 옷 빨래하라”
- [크랩] 바다 위에 쓰레기통(?)을 설치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