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특별 공급 아파트 '투기 수단'으로 변질"
박웅 2021. 9. 26. 21:37
[KBS 전주]혁신도시로 옮긴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공급된 아파트가 투기 수단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7월까지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은 모두 6백79가구를 특별 공급받아 3백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습니다.
또, 특별 공급을 받고도 임대 수익 등을 목적으로 기숙사에 거주하는 직원도 69명이나 됩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월급 3백만 원 안팎 곽상도 아들 화천대유서 ‘50억’ 왜?
- “다음 달 초부터 접종 간격 단축…60세 이상·의료진 ‘부스터샷’”
- 文 UN 순방 암호명은 ‘시그널’…北 응답 이어질까
- 74세 할아버지 앞으로 개통된 휴대전화 10대…“약자 노렸다”
- 이재명 전북서 과반으로 다시 1위…김두관 사퇴 “이재명 지지”
- 깊이 112m ‘지옥의 우물’ 내부 탐사 성공…오랜 비밀 풀리나?
- 토종 침엽수가 사라진다…어른나무 28%·어린나무 58% 감소
- [사사건건] “당신이 준 심장, 잘 뛰고 있습니다” 오수진 캐스터의 ‘두 번째 삶’
- 성폭행 미수범에 내린 인도 법원 명령…“마을 여성 2천 명 옷 빨래하라”
- [크랩] 바다 위에 쓰레기통(?)을 설치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