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내일 '화천대유 대주주'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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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논란을 빚은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의 대주주가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26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다음날(27일) 대주주 김만배씨를 불러 참고인 조사를 할 예정이다.
언론인 출신 김씨가 출자금 5000만원으로 설립한 화천대유는 2014년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해 3년간 577억원을 배당받았다.
경찰은 화천대유의 자금 흐름과 관련해 현재 입건 전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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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박재하 기자 =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논란을 빚은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의 대주주가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26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다음날(27일) 대주주 김만배씨를 불러 참고인 조사를 할 예정이다.
언론인 출신 김씨가 출자금 5000만원으로 설립한 화천대유는 2014년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해 3년간 577억원을 배당받았다.
경찰은 지난 4월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화천대유 자금 흐름과 계좌 거래 내역을 확인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사건을 용산경찰서에 배당했다.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감사보고서를 보면 대주주 김씨는 지난해까지 화천대유에서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473억원을 빌렸다. 이성문 화천대유 대표가 2019년 26억8000만원을, 2020년 다른 경영진과 함께 12억원을 회사에서 각각 빌린 정황도 확인됐다.
경찰은 화천대유의 자금 흐름과 관련해 현재 입건 전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최대 6개월까지 입건 전 조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르면 이달 말 정식 수사 전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앞서 이 대표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par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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