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내리는 '메르켈 시대 16년'.. 사진으로 보는 '결정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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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간 이어졌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시대가 결국 막을 내린다.
2005년 11월 여성으로선 첫 독일 총리가 된 메르켈은 유로존 안정, 난민 수용 등을 주장하며 독일을 넘어, '유럽의 지도자' 역할을 수행했다.
아래는 '메르켈 총리 16년'을 보여 주는 대표적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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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에서 공동성명 놓고 트럼프와 대치
푸틴과 농담 주고받던 일화도 유명
최초로 나치 다하우 수용소 참배도
16년간 이어졌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시대가 결국 막을 내린다. 패장으로서가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마지막 뒷모습’이라는 점에서도 찬사가 쏟아진다.
2005년 11월 여성으로선 첫 독일 총리가 된 메르켈은 유로존 안정, 난민 수용 등을 주장하며 독일을 넘어, ‘유럽의 지도자’ 역할을 수행했다. 총리 자리를 지키며 만났던 미국 대통령만 조지 W 부시부터 버락 오바마, 도널드 트럼프, 조 바이든까지, 총 4명이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엔 미국이 자국우선주의 정책을 펴자 서방국의 리더 역할을 자처했다. 동독 출신으로 러시아어가 능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도 격의 없이 농담을 건네고, 지지율이 떨어질까 독일 정치인들이 방문을 꺼렸던 나치 강제수용소를 총리로선 처음으로 방문해 희생자의 넋을 기리며 사과하기도 했다. 아래는 ‘메르켈 총리 16년’을 보여 주는 대표적 순간들.
박지영 기자 jy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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