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씨엘 "뾰족뾰족한 남자가 좋아"→ 신동엽 "취향 독특하시네"

차혜린 2021. 9. 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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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씨엘이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씨엘이 스페셜MC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자 씨엘은 "아니다. 아 그런가? 추가된건가? 근데 잘생긴 기준도 달라졌다"라며 "사실 제가 아시다시피 취향이 독특하지 않냐. 뾰족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신동엽도) 멋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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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씨엘이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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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씨엘이 스페셜MC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서장훈은 "여동생과 함께 산다고하는데, 동생은 언니를 무서워하는 편이냐"고 묻자, 씨엘은 "아니다. 여동생은 생긴건 참한데 사실은 그녀가 나쁜 기집애"라며 "가끔 사람들도 언닌줄 알고 물어본다. 청바지에 흰 티 입은 여자가 제일 무서운 여자"라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도 물었다. 씨엘은 "예전에는 잘생긴 스타일을 좋아했다. 지금은 많이 바뀌었다. 저랑 잘 맞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자, 서장훈은 "잘 맞고 건강한데 거기에 잘생기면 좋은거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자 씨엘은 "아니다. 아 그런가? 추가된건가? 근데 잘생긴 기준도 달라졌다"라며 "사실 제가 아시다시피 취향이 독특하지 않냐. 뾰족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신동엽도) 멋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취향이 참 독특하시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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