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수갑 차고 교도소 탈주' 20대, 경기 하남서 검거

김수영 2021. 9. 26. 2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의정부교도소에 수감되기 직전에 수갑을 찬 채로 도주했던 20대 A씨가 자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6일 오후 8시 20분께 하남경찰서에 아버지와 함께 찾아와 자수했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3시 45분께 의정부교도소 정문 인근에서 입감되기 전 코로나19 검사 대기 중 도주했다.

당시 교도소 정문 안쪽에서 A씨의 신병을 인계받은 검찰 관계자들은 입감 절차를 위해 A씨와 함께 차에서 내려 대기 중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기 의정부교도소에 수감되기 직전에 수갑을 찬 채로 도주했던 20대 A씨가 자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6일 오후 8시 20분께 하남경찰서에 아버지와 함께 찾아와 자수했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3시 45분께 의정부교도소 정문 인근에서 입감되기 전 코로나19 검사 대기 중 도주했다.

당시 교도소 정문 안쪽에서 A씨의 신병을 인계받은 검찰 관계자들은 입감 절차를 위해 A씨와 함께 차에서 내려 대기 중이었다. A씨는 코로나19 검사를 하던 틈을 타 수사관들을 밀친 후 빠르게 정문으로 도주했다.

이후 경찰과 검찰은 약 150명의 인력을 동원해 A씨의 도주 경로 등을 파악하며 행방을 추적해 왔다.

경찰은 A씨를 의정부로 이송한 뒤 탈주 경위, 도피 경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