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질 해놓고.." 이재명측, 27일 '아들 50억 퇴직금' 곽상도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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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이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대장동 개발 의혹'의 중심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은 것과 관련해 고발장을 접수한다.
26일 이재명 열린캠프에 따르면 이 도지사 측은 오는 27일 오전 9시 서울중앙지검에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곽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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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이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대장동 개발 의혹'의 중심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은 것과 관련해 고발장을 접수한다.
26일 이재명 열린캠프에 따르면 이 도지사 측은 오는 27일 오전 9시 서울중앙지검에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곽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곽 의원 아들의 이날 입장문에 따르면 아들 곽씨는 2020년 6월 퇴직금을 포함해 5억원의 성과급 계약을 체결했는데 2021년 3월 퇴사 전 50억원을 받는 것으로 계약이 변경됐다. 이후 2021년 4월 원천징수 후 약 28억원을 받았다.
앞서 곽 의원은 퇴직금 50억원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언론 인터뷰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그런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준 것 아닌가"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이 지사는 26일 오후 전북 완주 우석대 체육관에서 열린 전북 순회 경선 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자기들이 도둑질을 해놓고 도둑질을 못 막았다고, 도둑을 막으려고 열심히 노력한 사람을 비난하면 되겠나. 이런 것을 후안무치라고 한다"며 "국민이 심판할 것이다. 앞으로는 이런 식으로 발등 찍지 말라고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논란이 확산되자 곽상도 의원은 26일 오후 대구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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